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후공)는 지난 2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서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운서동 통장자율회, 공항지구대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누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1]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300포기는 자매결연지 홍천군 동면에서 직거래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강후공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