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종합자원봉사센터, 이달의 으뜸봉사상 선정

2016-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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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봉사자는 영동군 송연호씨, 단체 분야 영동군 영미화봉사단 수상

 ▲ 사진= 좌)영미화봉사단, 우)송연호씨. 충북도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이달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영동군 송연호(여, 52세)씨와 단체 분야에서는 영동군 영미회봉사단(대표 이희자)을 선정했다.

송연호씨는 영동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3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가입해 매주 수요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내 부모처럼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 지역 내 행사가 있을시 행사장 안내, 홍보물 배포 등 스스로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봉사자라는 평가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영동군 영미회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하고자 하는 이들이 2004년 5월 봉사단을 결성한 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마을들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에도 정기적으로 찾아가 따뜻한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명절 사랑의 떡 나누기, 난계국악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면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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