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오만 대사,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에게 감사장 수여

2016-12-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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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는 8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오만과 대한민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단장은 2014년, 2016년 한국-오만 전통의상 패션쇼를 총연출하여 양국 간 우호 및 교류증진에 기여하였고 지난 오만 국경일 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을 총괄 지휘했다.

주한 오만 대사는 “정 단장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려하여 의전하는 전문성과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체계적인 문화외교 활동에 감명 받았고, 앞으로도 오만과의 문화교류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주한 오만 대사,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에게 감사장 수여[1]

특히,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의전 전문성을 갖춘 문화단체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드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중동국가 공관중에서 가장 선임대사(2016기준)인 오만 대사는 신밧드의 나라 오만과 한국의 문화교류가 2017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실크로드의 시작지점인 오만과 한국의 교류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이어져 온 부분을 강조했다.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 의상페스티벌, 국가간 수교기념 문화행사 등에서 기획 및 의전을 총괄하고 있으며, 수많은 주한 대사관 및 해외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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