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김혁수 부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21사단)에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는 1991년부터 26년 간 지속해오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360개 군부대에 총 3763만 잔의 차를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의 방문을 시작으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국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