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7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의 반부패 우수 공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고객 설문조사 등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주금공은 전체 10점 만점에 8.86점을 받았다. 공직유관단체 전체기관 평균점수(8.17점)보다 0.69점이 높다. '반부패 청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자체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등 윤리정책 부응에 힘쓴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천 주금공 사장은 "연초부터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중요도를 인식하고 체계적인 계획에 맞춰 꾸준히 정책을 이행해온 결과라 더욱 가치가 있다"며 "7년 연속 반부패 우수 공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는 선도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