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8일 금융전문지 '더 뱅커'로부터 2016년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도입,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의 해외 진출 및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뱅크 '위비뱅크'와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등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경영 실적, 경영 철학 및 전략, 영업 경쟁력 등의 우수성을 국내외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가치 제고와 아시아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