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비롯한 연말연시를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겨울철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행 패키지나 항공원,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오는 18일까지 20만원 이상 이용하는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에 호텔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및 여행사이트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G마켓(12/12~13), SSG(12/16~18), 11번가(12/19~22), 티몬(12/7~8), 위메프(12/14~15) 등에서 기간 내 현대카드로 결제 시 1건당 최대 3만 M포인트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50%를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에서도 12일까지 패키지 및 자유여행, 호텔 예약 등에 최고 50%까지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내년 3월 스카장 폐장일까지 스키장 리프트권 및 콘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명비발디파크(홍천)·용평리조트(평창)·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평창·제주)·오크벨리(원주)·하이원리조트(정선)·엘리시안강촌(춘천)등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해당카드로 결제 시 객실·리프트·장비렌탈·강습료·부대시설 등을 20~6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