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8일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더블루케이 이사 출신의 고영태씨가 7일 JTBC가 입수한 '태플릿PC'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이날 "처음에는 독일에 있는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았다고 하다가 최씨의 집 관리인이 (최씨가) 짐을 버렸다고 가르쳐준 곳에서 찾았다고 번경되더니 결국 제 회사에 있는 제 책상이 있었던 것이라고 와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블릿PC를 처음 받게 된 기자분이 진실을 밝혀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고씨는 또 "(최씨는) 태블릿 PC 같은 것을 사용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카톡은 했던 것 같다"며 "딸인 정유라는 아직 어려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씨가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와 별도로) '본인은 이런 것을 사용하지 못하니 쓰려면 쓰라'고 해서 태블릿 PC를 하나 받은 기억이 있다. 그건 그대로 받아서 쓰지 않은 채로 검찰에 임의제출했다"고 부연했다.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JTBC의 입수 경위를 따지기 위해 손석희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고씨는 이날 "처음에는 독일에 있는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았다고 하다가 최씨의 집 관리인이 (최씨가) 짐을 버렸다고 가르쳐준 곳에서 찾았다고 번경되더니 결국 제 회사에 있는 제 책상이 있었던 것이라고 와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블릿PC를 처음 받게 된 기자분이 진실을 밝혀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고씨는 또 "(최씨는) 태블릿 PC 같은 것을 사용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카톡은 했던 것 같다"며 "딸인 정유라는 아직 어려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씨가 (JTBC가 입수한 태블릿PC와 별도로) '본인은 이런 것을 사용하지 못하니 쓰려면 쓰라'고 해서 태블릿 PC를 하나 받은 기억이 있다. 그건 그대로 받아서 쓰지 않은 채로 검찰에 임의제출했다"고 부연했다.
태블릿 PC 입수 경위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JTBC의 입수 경위를 따지기 위해 손석희 사장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