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수능 만점자 나와

2017학년도 수능에서 제2 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 학성고 이영래군[연합뉴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울산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나왔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학성고등학교 이영래(18)군이 2017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리(나형), 한국사, 사회탐구(생활과 윤리·사회문화) 등 인문계열 5개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경제학작가 꿈인 이군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수시모집에 지원하고 경찰대 1차 시험도 합격했다.

이군은 만점의 비결을 '학교 생활 충실'로 꼽으면서 "학교 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토요 자율학습 등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고 하루에 6시간 30분가량 충분히 잤고 사설 문제보다는 한국교육평가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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