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9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격려를 위한 ‘제 2회 2016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발, 시상하는 본 행사와 스타트업 어워드 마켓 사전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경기문화창조허브 및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입주기업,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4층에서 오는 8일까지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어워드 총상금은 4천만원으로 서류심사 및 오디션 등을 거쳐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200만원 △우수상 800만원 △얼리 스테이지 우수팀 500만원 총 4개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행사 참여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문화콘텐츠·융합 분야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30659)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ggihub@gdca.or.kr, 031-776-4611)에게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 성공사례 공유와 소통을 위해 개최하는 연말 시상식”이라며, “넥스트 스타트업 어워드를 국내 스타트업 대표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