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청문회] 안민석 의원 "돌려막기 재용" "삼성직원에게 탄핵받을 것"

2016-12-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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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재벌도 공범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조사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돌려막기 재용'이라고 힐난했다.

안 의원은 "이재용 증인은 모르겠다, 기억이 안난다, 잘못했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답변 4개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며 '돌려막기 재용'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그렇게 하면) 삼성직원에게 탄핵받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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