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에 이어진 청문회에서 "구 삼성물산 쪽 부실이 많은 것은 창피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손해가 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불거진)의혹을 해소하는 것은 삼성물산을 좋은 회사로 만드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결국 지주회사로 가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검토 중이며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이재용 '동행' 비전, 임직원 전파 가속… 나눔키오스크 3억5천만원 모금'취임 2주년' 이재용 회장, 정의선·日도요타 회동… 전장 협력 눈길 #삼성물산 #이재용 #청문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