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청문회 출석한 6일 삼성전자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5% 상승한 174만8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44% 오른 176만원가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76만원대에 오른 건 1975년 6월 11일 상장 이후 41년만이다. 지난달 29일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방안 발표를 전후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올해 총 배당 규모를 4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석해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미래전략실을 없애고 전경련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언제든지 훌륭한 분 있으면 경영권 넘기겠다"며 전문경영인 도입에 대한 의향도 밝혔다. 관련기사이재용 '동행' 비전, 임직원 전파 가속… 나눔키오스크 3억5천만원 모금'취임 2주년' 이재용 회장, 정의선·日도요타 회동… 전장 협력 눈길 #삼성 #삼성전자 #이재용 #청문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