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로웸이 스마트 파일 저장관리 보안 앱 '유비드라이브(UBIDRIVE)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비드라이브 베타 버전은 안드로이드 전용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와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비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보안 경험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은 개인을 인식할 수 있는 일상 속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비드라이브는 이런 스마트폰을 PC에 개인의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보안 리모콘으로 활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사용자가 와이파이(WiFi)나 위치정보(AGPS) 선택과 보안 거리를 설정한 후에 PC에 다가가면 폴더가 나타나고 해당 거리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인화된 보안 기능과 더불어 재미있는 경험까지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수동으로 폴더를 보이게 하거나 감출 수도 있다.
PC 내 유비드라이브의 파일들은 서로 다른 16자리 난수로 암호화돼 사용자도 알 수 없는 보안 파일로 저장돼, 개인의 정보 보안은 이중으로 강화된다.
그 외에도 ▲ 안전편집 기능을 통한 보안 파일 암호해제-재암호화 자동 실행 ▲ 500MB이상 대용량 동영상파일 고속 암호화 지원 ▲ 두 번 클릭으로 빠르고 쉬운 사용자 암호해제 및 파일 실행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무료 공개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버전을 모두 갖춘 정식 버전은 2017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