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총 세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하는데 1그룹 45만 명 이상, 2그룹 20~45만 명 미만, 3그룹 20만 명 미만으로 구분되며 양주시는 2그룹에서도 가장 인구수가 적지만 도 31개 시군에서 4위, 2그룹에서 3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양주시는 전체 12위, 2그룹 5위였으나 올해는 지역개발 분야, 중점과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발전을 이끌어 냈다.
평가분야는 총 10개 분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 시책이며 평가 방식은 2015년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30% 반영하고 2016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가 대상 기관의 성과를 7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분야 중 양주시는 지역개발 분야와 중점과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보건위생 분야 4위, 환경산림 분야 5위 등 여러 분야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전체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주시가 2016년 경기도 시ㆍ군 종합평가에서 2그룹 3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빈집정비, 상세주소부여, 지적불부합지 정리,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 실적,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홍보 및 지자체 자체교육 실적, 농작물 병해충 관찰포 조사ㆍ입력 적시성, 검역병 해충 예찰 실적, 농지보전부담금 체납발생률 및 해소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며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점과제 분야에서는 지자체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확인조사 기간 내 처리율, 맞춤형 복지팀 설치 읍면동 수, 읍면동 복지담당공무원 1인당 복지수급자 수, 공공취업지원기관의 취업자 수 증감률, 장애인 일자리 사업 추진 달성율, 안전신고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로 평가 대상 기관 중 1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한편 8월 24일에는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으로 관내 옥정동에서 오전 8시 30분에 유 시티(U - City)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시찰 및 토의를 실시한 후 같은 날 오후에 부진지표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부진지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부단한 노력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양주시가 외부의 객관적 평가에서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감동365’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발로 뛴 오현숙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 그리고 양주시 전 공무원들의 땀방울이 하나로 뭉쳐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