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인플루엔자 유행 전 꼼꼼한 대비 당부

2016-1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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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2016년 ▲46주(11.6.~12.) 4.5명 ▲47주(11.13.~19.) 5.9명 ▲48주(11.20.~26.) 7.5명(잠정치)으로 빠르게 증가해 유행기준 8.9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난 46주차에 유행기준을 초과했고 중국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질수 있으므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이 중요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의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이 형성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지도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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