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오는 8일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과 영종지구 야간경관 가이드를 주제로 하는 IFEZ 도시디자인 아카데미가 오는 8일 오후 2시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경제청에서 주관하는 경관 관련 프로그램 중 마지막 행사이며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수립해온 경관상세지침을 배포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종지역 구읍뱃터 인근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암물류단지 색채디자인 설계지침’과 ‘영종지구 야간경관 가이드’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되며 조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관, 디자인, 조명업체 관계자 외에도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특히 색채디자인 설계지침과 야간경관 가이드라인은 경관심의 시 바로 적용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업체 관계자의 관심도가 높고 홍보 효과도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인천경제청, IFEZ 한국어교실 수강생 대상 한국민속촌 견학 추진
• 인천경제청, IFEZ 투자환경 IR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IFEZ 관계자는 “다섯 차례의 세미나 및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IFEZ 경관정책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업체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비록 소규모로 치르지는 행사지만 공공의 역할과 업무개선방향에 대해 제고하고 상호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IFEZ 개발계획변경에 따른 경관상세계획을 재정비하고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의 지역별 정체성을 강화하는 야간경관이나 색채계획 방안을 연구중이며 장기적으로 가로환경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가이드와 수변경관 특화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