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2016-12-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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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연말에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3억원), 특별교부세(1억원) 등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로 20만명 미만과 이상, 45만명 이상의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정시책의 10개 분야, 136개 세부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도정시책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구 45만명 이상Ⅰ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다.

최종평가 점수는 85.7점이다. 이는 올해 지표평가 결과(70%)에 지난해 정부 합동평가 결과(30%)를 합산·산출한 점수다.

세부적으로 성남시는 일반행정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 도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 분야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지역개발 분야는 지역 인프라 강화, 도정시책 분야는 공공정보 정비, 공정경제 활성화, 따복공동체 등이 우수사업으로 각각 평가됐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펴나가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시정 가치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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