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달 30일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이시종 지사가 언급한 사항들의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3대 유망산업 육성 등 시정연설의 7개 분야를 잘 분석해서 내년도 업무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도정의 역점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고 부지사는 각 실국별 주요 현안을 지시하면서, 특히 자치연수원 교육계획 수립과 관련해서 “도정의 방향과 현 실태를 분석해 어느 부분을 보충해야 할지를 면밀히 파악해 계획을 세우고, 이러한 교육 훈련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2016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되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기술원 허윤선 박사를 언급하며 “허 연구사의 업무에 대한 열정을 우리 모두 본받아 다른 연구 사업들도 빛을 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러한 성과야말로 도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