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최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게임위는 2013년 지방이전에 따라 스마트워크 청사진을 마련하고 ‘탄력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남성육아휴직 독려’ 등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스마트워크 도입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이 사용할 수 있는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한 사후관리가 보다 효율적 운영할 수 있게 기여했다.
또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멘티‧멘토 제도, 청년이사회 등을 운영하고 있고, 업무공간의 재설계, 소규모 회의공간 확대 등 협업형 업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환경 확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2015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