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셰어링 통해 '아이오닉' 저변 넓힌다

2016-12-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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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무료 시승 이벤트’ 실시

-서울·수원·제주지역 내 그린카 시승존 70여 곳서 아이오닉 EV 100대 운영

현대차가 국내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실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이벤트에 이어,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무료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무료 시승 이벤트는 서울ㆍ수원ㆍ제주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70여 곳에서 진행되며, 총 10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나의 트렌드 지수는 얼마?’ 퀴즈를 풀면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3시간 동안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돼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시승할 수 있다.

당첨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최대 3시간 동안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시승해 볼 수 있다. 차량 대여 및 충전 비용 등 일체 지원.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설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며, 설문 응답 과정에서 시승기를 게재할 경우 매주 7명씩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감사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우수한 경제성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차종으로 시승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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