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명품 청양딸기 수확 한창

2016-1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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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명품 청양딸기 수확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겨울철 기온이 낮아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관리, 노동력 절감기술 및 딸기생육에 유리한 기술 보급에 힘써 과학영농 실천을 이끌어 현재 17농가 3.5ha의 면적에서 칠갑산 명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남양면 이택규 씨는 0.3ha의 시설하우스 6동에서 주 3∼4회 맛좋은 칠갑산 명품딸기를 수확, 2kg들이 한 상자에 2만3000원∼2만7000원에 출하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칠갑산 겨울딸기는 일교차가 큰 온도조건으로 당도가 높고, 낮은 저온으로 식감이 아삭하며 저장력도 유리해 소비자의 호응이 좋아 지역의 고소득 유망작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환경개선 및 고품질 재배기술 지속 보급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청양딸기가 시장에서 명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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