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가 촛불집회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9일 해가 뜨면 여의도 국회 외곽을 인간띠로 감싸고, 해가 지면 촛불로 감싸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제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 232만명(서울 17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탄핵 및 하야'를 외쳤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이는 헌정사상 최다 인원이 모인 집회다. 청와대에서 100m 앞까지로 전보다 더 나아간 만큼을 따져도 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왔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