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박근혜 퇴진 촛불들 속에서 장애인 권리 호소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일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전국적으로 232만명의 각계각층 남녀노소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해 시민들의 분노를 폭발시킨 가운데 시민들의 분노 속에서 장애인들의 권리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6시 30분쯤 촬영했다.
이 날 서울 광화문 일대는 170만개의 시민들의 분노 촛불들이 타올랐다. 이 날 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자유발언에서 “장애인들은 이동도 제대로 못하고 교육도 못 받고 일자리도 없는 지옥 같은 세상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