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만 촛불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한 가운데 세월호 미수습 단원고 학생 어머니가 자유발언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일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전국적으로 232만 촛불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제6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미수습 단원호 학생 어머니가 애절한 호소를 하는 모습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6시 30분쯤 촬영했다.
전국적으로 232만 촛불이 모인 이 날 촛불집회에서 한 세월호 미수습 단원호 학생 어머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자유발언을 했다.
이 어머니는 “(세월호 참사 당시)TV를 보면서 배가 기우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어떡하냐고 막 울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