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12월 3일 촛불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가운데 12월 3일 촛불집회에서 촛불 파도차기 장관이 연출되는 모습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촬영했다.
이 날 12월 3일 촛불집회에서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160만명의 각계각층 남녀노소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치며 촛불 파도타기를 연출했다.
12월 3일 촛불집회에선 서울에선 160만명, 전국적으로 212만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12월 3일 촛불집회 역시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