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부예산 목표치 초과 달성…3년 연속 국비 6조원 대 달성

2016-12-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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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6조 100억원 보다 400억원 증가한 6조 500억원 확보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2017년도 정부예산 목표치를 초과달성 했다고 잠정지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6조 100억원 보다 400억원이 증가한 6조 5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3년 연속 국비확보 6조원 대를 달성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누리과정 예산, 쌀 직불금 등 수조원의 예산투입이 불가피한 어려운 정부예산 여건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주야를 가리지 않고 수십 차례 방문해 강원도 현안 및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사업들의 반영 되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의 적극 적인 협력과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열망하는 강원도민들의 염원이 당초 목표액인 6조 49억원보다 451억원 증가한 6조 5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주장했다.

분야별 증액내용을 보면 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이 216억원, 기타현안 사업인 동해안 군 경계철책 개선사업 51.5억원, 3D프린팅 활용 제조기술 실용화 지원 10억원 등 16개 사업 184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강원도는 이번 국회에서의 최대 성과로 동계올림픽 G-1년인 2017년도 동계올림픽 현안 예산 최대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여 216억원을 증액(신규반영 198억원) 반영시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범국가적인 참여분위기를 이끌어냈다면서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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