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일 100만 미래광역도시 대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8년 제1차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보다도 3개월가량 앞당겨 실시한 것으로 신규로 발굴한 사업의 논리를 보강하여 사전행정 절차와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단지 통합ESS 구축사업(490억), 패널형 임베디드 디바이스 산업기반 구축사업(300억), 국도 25호선(고은~지북)도로 확장공사(456억), 청주하수관로 차집관로 개량사업(300억), 청주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300억), 곤충랜드 (50억) 등이다.
윤재길 부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들을 좀 더 다듬고 정부 정책 등을 분석해 내년 1월말까지 시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신규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에 적극 설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