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옥 호텔도 5성급 시대…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국내 한옥 호텔 최초 5성급 획득

2016-12-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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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을 획득해 눈길을 끈다. 한옥 호텔이 5성급을 획득한 것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최초다.

국내 호텔 등급 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해 1월부터 호텔 등급 제도를 기존 무궁화에서 ‘성급’제도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하고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경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지난해 5월 대지 면적 2만8005㎡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로 개관했다. 

전통 건축 명장들이 건축에 대거 참여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지난해 8월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조달 총지배인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최초의 5성급 한옥 호텔로 기록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5성급 한옥 호텔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우수 전통 문화를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이번 5성 등급 획득을 기념해 특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2인 조식 그리고 전통 한국화가 그려진 탁상용 램프로 구성된 주중 전용 패키지로 12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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