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일 오후 6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안에서 주행 중이던 마티즈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고는 김해 장유에서 창원 성산구 방향으로 1000m 지점에서 발생했다. 불은 마티즈 승용차를 반쯤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창원터널 안에 연기가 한동안 가득찼다. 이로 인해 창원 방향으로 50여분동안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관련기사국토부, 2019년까지 도로터널 안전시설 전면 보완 나선다김해시, 동상동 로데오거리에서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개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0분쯤 사고 차량을 견인해 차량을 소통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터널 안에서는 지난 10월 19일에도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로 수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며 혼란을 빚었다. #소방당국 #진화 #창원터널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