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전략사업 분할·의료사업 신설

2016-1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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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 CNS]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LG CNS는 201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 시장과 사업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실질 중심의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LG하우시스에서 LG CNS로 온 이동언 전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했다. 이동언 전무는 1961년생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LG화학(옛 럭키)으로 입사했다. LG화학 금융담당 상무를 거쳤다.

또한 LG CNS는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기술 중심의 조직 역량 강화 △인재의 발탁과 사업 혁신 및 성과 창출 촉진 등의 조직 개편 방향에 따라, 현 전략사업부를 에너지, 사이니지, 스마트빌딩 영역을 담당하는 '스마트에너지사업부'와 O2O (모바일), IoT, 빅데이터, 의료, 사내벤처 영역을 담당하는'미래신사업부'로 재편했다.

또한 '의료사업담당'을 신설하고, ERP운영 고도화 및 이행방식 혁신을 위해 ERP운영실을 'ERP운영담당'으로, 전사 품질 및 수주·이행 진단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실을 '품질관리담당'으로 승격했다.

LG CNS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 성장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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