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워커힐면세점이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 편의성을 강화한다.
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워커힐면세점 15만평 부지에 대형버스 250대의 동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 면세점과 직결되는 주차타워(승용차 785대 수용)를 비롯, 앞으로의 관광객 증가에 맞춰 리조트 스파에 460대의 승용차 주차장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주차타워와 면세점이 바로 연결돼 있고, 승용차로 면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주차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개별고객들의 주차 편의도 높다고 강조했다.
워커힐면세점은 이와 함께 현재 강변역, 광나루역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향후 3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5개 지하철역과 지역 주요 지점들을 연계토록 해 관광객들의 편리한 면세 쇼핑은 물론, 지역 상생 기반도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Must Go Place’가 되면서 관광버스뿐 아니라 렌터카와 대중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워커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워커힐 경관 속에서 불편함 없이 리조트 스파, 면세 쇼핑을 즐기고, 이들의 발걸음이 지역 명소까지도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