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생활안정과 전 직원 39명은 12월 한 달 동안 사회보장급여제도에 대해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이나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기준에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또한 맞춤형 복지급여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으나 현재까지도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제도 자체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통장 및 자생단체회의에 참석해 복지급여 제도를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거동이 불편해 읍면동 주민센터는 방문하기 어려운 세대는 직접 직원들이 가정에 방문, 사회보장급여 제도에 대해서 안내하고 신청서류 작성 등을 도울 예정이다.
임주택 생활안정과장은 "맞춤형복지급여 신청자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신속 정확한 조사는 물론 수급자 선정 기준 부적합 대상자일지라도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해 후원금품 지원 등 다각적으로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