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는 지난 9월 27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강연 6회, 답사 2회 총 8회로 진행됐다..
“삼현수간” 강좌는 파주의 스승으로 불리는 율곡 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의 참된 모습을 이야기하고,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적 사명감을 심어주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구봉 송익필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다. 내 고장에 이런 현인들이 살았음을 알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유문화가치 발굴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자료 소장과 정보 공유를 위해 삼현 관련 도서를 기증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