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M그룹이 한진해운 고용승계 명단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해운법인에 근무할 인력들의 업무영역이 확정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육상직원 293명과 해외 현지직원 200~300명에 대한 고용승계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한진해운 소속으로 근무하고 내년부터는 SM그룹이 신설하는 법인으로 소속이 바뀐다.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인수한 벌크선사 삼선로직스와 한진해운 인수부문을 합쳐 새로운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들은 한진해운에서 이동하는 직원들로 충원해, 컨테이너선 영업에 나선다.
이번에는 고용승계 명단에는 선원들은 아직 미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150~200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육상직원 650명 가운데 전발가량인 293명만 고용승계가 이뤄졌다. 이번 명단에서 제외원 직원들은 근속연수 20년 이상의 고참부장들이 대다수다.
동종업계에서는 한진해운 인력 영입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과·차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련업체들도 한진해운 인력 영입을 진행 중이다.
앞서 SM그룹은 지난달 22일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육상직원 293명과 해외 현지직원 200~300명에 대한 고용승계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한진해운 소속으로 근무하고 내년부터는 SM그룹이 신설하는 법인으로 소속이 바뀐다.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인수한 벌크선사 삼선로직스와 한진해운 인수부문을 합쳐 새로운 법인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들은 한진해운에서 이동하는 직원들로 충원해, 컨테이너선 영업에 나선다.
동종업계에서는 한진해운 인력 영입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과·차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련업체들도 한진해운 인력 영입을 진행 중이다.
앞서 SM그룹은 지난달 22일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