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에서 미혼모들을 위한 '신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노숙인 보호시설, 장애인 시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행사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곽창희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본부장에게 미혼 양육모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설 리모델링과 노후된 물품교체, 겨울나기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한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50여명이 이들에게 나눠줄 1000개의 방한키트를 제작했다.
한동우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주변에 뜻 깊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