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소방서)
이번 훈련은 지진·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사태 시 재난현장을 총괄 조정·지휘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역할 및 임무를 부여, 재난에 대한 대응·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의왕시에서 진도 6.8의 강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관 파열로 화재발생, 학생 인명피해 및 건물 내 다수의 고립자 발생상황을 가정, 시청을 비롯해 경찰, 군 등 7개 유관기관 및 지원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훈련을 진행했다.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유관기관·단체 간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어떠한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