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119구조대원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8～29일 양일간 119 구조대원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펼쳤다.

의왕시 삼창폐차장에서 열린 금번 훈련은 교통사고 구조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압장비 사용법과 구조기법을 현장 상황에 맞도록 다양한 폐차를 활용해 진행됐다.

훈련은 안전사고 방지교육, 운전석에 갇힌 운전자 구조방법, 경·척추 손상과 대량 출혈환자 응급처치법 등 실전처럼 전개됐다.

훈련에 참가한 119구조대원은 “전문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작업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아름다운 배려! 소방차 길 터주기 시작부터
• 의왕소방서 집 갇힌 수능생 구조 위해 총력

한편 소방서는 증가하는 교통사고 현장에 만전을 기하고자 교통사고 대비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