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KDB산업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SK㈜ C&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산업은행과 일정기간 동안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120억원 규모로, 2017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7개월동안 산업은행의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11일 1차 입찰을 진행, SK㈜ C&C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고 지난달 28일 2차 입찰에는 SK㈜ C&C와 LG CNS가 참여해 사업 제안 설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