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총 367명 수료

2016-11-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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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식 개최…성적 우수자 10명 시상

‘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축하하며 이호수 SK㈜ C&C IT서비스 사업장 겸 ICT R&D센터장(중앙)와 수료생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 28층 수펙스룸(SUPEX Room)에서 '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호수 SK㈜ C&C IT서비스 사업장 겸 ICT R&D센터장, 이상구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부원장 외 성적 우수자 10명 등 총 2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료식은 3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대한 경과 공유와 우수 이수자에 대한 시상 및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SK㈜ C&C는 앞서 지난 8월,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클라우데라(Cloudera) 등 산∙학∙관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과정(Curriculum)을 개발, SK그룹 임직원으로 대상으로 한 '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를 오픈한 바 있다.

'SK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전문가 직무인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4개의 러닝 패스를 제시, 세부 교과과정을 총 20개 과목으로 난이도에 따라 입문, 심화, 응용 과정으로 운영했다.

367명(누적 입과 인원 761명)의 'SK 빅데이터 아카데미' 1기 수강생들은 8월 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총 3개월간 개인별 직무 및 수준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 수강했다.

윤현 SK㈜ C&C 역량기획 본부장은 "빅데이터는 IT는 물론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관련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SK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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