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율곡학당, 3인3색 젊고 재밌는 율곡이이 이야기

2016-12-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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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율곡이이의 인성교과서 “격몽요결”은 사회의 운영의 철학과 질서가 바뀐 현대에는 그 내용들을 그대로 사회생활에 적용하기 어렵다.

경기파주시는 1일 「파주 율곡이이」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역사토크콘서트 「3인 3색! 젊고 재미있는 율곡이이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 일상에 율곡이이 선생님의 가르침이 어떻게 적용되어 새롭게 현대의 학문과 소중한 생활교육 지침서로서 재조명되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율곡이이의 사상을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파주시는 「파주 율곡이이」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율곡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제29회 율곡문화제와 연계해 6~7세 어린이와 부모와 함께하는 신사임당-율곡이이 따라잡기 과정을 시작했다.

이후 관내 중학교 1학년 자유학제와 연계한 “응답하라 1536”을 진행하여 전통문화와 율곡이이의 인성, 신사임당의 자녀교육 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파주 율곡학당」 공무원 과정은 파주시 공무원 120명 대상으로 율곡이이의 민본덕치, 덕행과 지식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돼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 파주 율곡이이의 후대로서 파주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율곡이이선생을 중심으로 기호유학의 본산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파주의 역사·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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