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대전 맨몸마라톤’ 참가자 유성온천 50%할인

2016-11-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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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출발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는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 회장 조웅래)가 ‘2017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에 대전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유성온천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회 당일 참가자에 한해 배번호표를 제시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성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장소는 경하온천호텔, 호텔아드리아,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등 총 5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사)유성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재하) 호텔 대표자, 맥키스컴퍼니, 유성구청 담당자가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 결과이다.

이재하 (사)유성관광진흥협의회 회장은 “새해 첫날 전국에서 모인 ‘2017 대전 맨몸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지역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이에 민·관·단체가 하나 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번 유성온천 할인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는 맥키스컴퍼니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한다. 이 대회는 친환경과학도시 대전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새해를 이색적으로 맞이해보자는 취지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 2회째를 맞이한다.

대회 홈페이지나 인터넷 검색창 ‘대전맨몸마라톤’을 통해 대회 정보검색과 대전의 관광자원(숙박, 음식, 관광지 등)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다.

맥키스 컴퍼니 김지하 CSV팀장은 “계족산 황톳길 조성·관리,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맥키스컴퍼니의 CSV(공유가치창출)활동은 지역과 지역민을 제일 우선 순위로 생각한다”며 “이번 유성온천 할인 프로그램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진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맥키스 컴퍼니는 계족산 황톳길 조성 및 관리,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등 매년 전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계족산을 찾아와 여행, 숙박, 음식업 등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30일 ‘2016년 계족산 숲속음악회’ 마지막 공연에서 대전시관광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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