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K-ICT 장비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기반 요소인 장비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ICT 장비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분야별 컨퍼런스 및 장비 전시·상담회로 진행한다.
이어 '네트워크 코리아 컨퍼런스' 및 '스마트데이터센터 & 스마트컴퓨팅 컨퍼런스'에서는 분야별 기술 동향, 공공 솔루션 및 우수 장비 도입 사례, 최신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 등을 공유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K-ICT 장비 정책지원 성과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ICT 장비 우수 구축 사례 등의 정책 지원 서비스의 추진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수발주자 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ICT 장비·솔루션 전시회'가 병행돼 공공부문에 많이 도입, 운영 중인 제품, 최신 제품 등을 소개, 상담함으로써 장비업체와 수요기관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ICT 장비 산업계가 이룬 성과를 격려하고, ICT 장비산업 분야의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을 통해 중소 ICT 장비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