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은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예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37개 업체 45개 품목을 상시 전시·판매하고 있다.
매월 셋째주 화·수·목요일 3일간은 365 희망장터를 열고, 설·추석맞이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매월 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편, 매출 증대로 이어져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비누공예, 시계, 떡,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올해 16회에 걸쳐 350여명이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 한편에는 방문객을 위한 도서제공과 대여를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 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권을 비치해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관심유발을 위해 사회적경제 분야 시민기자단을 초청해 홍보관 소개와 판매제품 홍보 등 홍보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천시는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는 취약계층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경제가 창출될 수 있는 만큼 홍보관 명칭을 사업목적이 쉽게 이해되고 친근한 이미지의 명칭을 정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규 입점 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진열제품의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재배치를 통해 고객 편의를 도모하는 등의 전시‧판매 기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 15일에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이 남동구 비즈니스센터에서 예술회관역(홍보관 옆)으로 이전됨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제품 판매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