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KT DS는 지난 26일,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정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지난 2011년 이후 여섯 번째로, KT DS 장지호 경영기획총괄과 이철희 노조위원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정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했다.
6년째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해 온 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은 “노사정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가 기대되며, 이 곳에 참여한 사람들의 따뜻한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는 자리에서 장지호 KT DS 경영기획총괄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돕기에 꾸준히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지난해 5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의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을 선언하고, 지역 돕기 활동을 지속 실천해 왔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확충 및 근무혁신 활동을 추진,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 일가양득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