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제작 ㈜엠씨엠씨·제공 CJ E&M 미디어콘텐츠 부문·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언론시사회에는 이성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마동석, 최민호, 김재영이 참석했다.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극이다. 극 중 최민호는 오토바이, 휴대폰 등 절도를 일삼아 장물판매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8세 가출 소년 진일 역을 맡았다.
그동안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로 활약해온 최민호는 진일 역을 통해 가출 청소년의 밑바닥 인생을 그린다.
이어 그는 “추운 겨울, 좋은 스태프들 선배님 동료들과 열심히 찍었으니 배우들의 감정을 공감하며 보신다면 스릴 넘치고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두 남자’는 3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