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두영(도경수 분),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도경수는 눈이 먼 국가대표 동생 두영 역을 맡았다.
11월 15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형’(감독 권수경·제작 초이스컷픽쳐스·제공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는 권수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도경수(디오), 박신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도경수는 그레이 컬러 수트와 블랙 셔츠를 매치, 깔끔하면서도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했다. 딱 떨어지는 수트핏과 블랙+그레이 조합의 컬러로 남성의 매력을 끌어냈다는 평이다. 유도선수 두영 역을 위해 몸매를 가꾸었다는 도경수인 만큼, 슬림핏의 수트가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