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5일 오전 제5기 아름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 의장, 최인섭 노인대학장, 한종석 노인회 지회장, 노인대학 졸업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개근상 및 표창 수여, 학장 인사, 내빈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열심히 수업에 참가하시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보면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졸업식을 맞은 어르신들께서는 배운 지식과 오랜 인생 경험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아름채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양교육, 건강강의,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