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가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말하기 발표대회에서 레티김녹(베트남) 학생은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라는 주제로 본인과 남편이 한국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2015년에 한국어 교육생 허가이율리아씨(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다시 한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지원과 관계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의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보다 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