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상주곶감 국제 마라톤대회’ 성료... 동호인 4000여명 참여

2016-11-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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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전국단위의 마라톤대회를 통해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상주시의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비롯해 지역 농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제14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0일 시민운동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라톤 동호인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해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의 공인코스를 달리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벗 삼아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도 케냐 선수들을 비롯한 국내 상주하는 다수의 외국인과 바르셀로나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물인 상주 곶감을 제공해 곶감도시 상주를 외지인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시청직원들과 5㎞코스에 참가해 동호인 및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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